살인은 특별한 사람만 저지를까?
뉴스 속 살인 사건을 볼 때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 사람은 원래부터 이상한 사람 아닐까?”
하지만 심리학적 연구에 따르면,누구나 특정 조건과 심리적 요인 속에서 살인자가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연,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살인이라는 극단적 범죄에 이르는 심리 구조는 무엇일까요?
범죄심리학이 주목하는 살인범의 심리
살인범의 심리는 단순한 분노나 악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 배경에는 성격, 환경, 심리적 외상, 충동 조절 문제 등 복합적인 심리적 요인이 작용합니다.
범죄심리학에서는 이를 살인범의 행동 패턴, 심리 동기, 범죄 발생 메커니즘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해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살인이라는 범죄로 내몰리는지 그 심리학적 구조를 깊이 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목차
1. 살인범의 심리 – 단순한 악마화의 오류
2. 살인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
3. 충동적 살인과 계획적 살인의 심리 구조
4. 살인범의 심리적 공통점
5. 범죄심리학에서 바라본 살인범의 위험성
1. 살인범의 심리 – 단순한 악마화의 오류
“살인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범죄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우리는 종종 살인범을 ‘괴물’ 혹은 ‘악마’로 단정짓고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심리학은 이런 접근을 위험한 ‘악마화(human demonization)’의 오류라고 경고합니다.
살인범을 인간의 범주 밖으로 분리해버리면, 우리는 그들의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 대중의 시선 vs 심리학의 분석
구분 | 대중의 관점 | 범죄심리학의 관점 |
살인범은? | 비정상, 본능적 괴물 | 정상적 심리 구조 내에서 왜곡된 결과 |
범죄 원인 | “그냥 악해서” | 다중 심리 요인 + 환경 스트레스 |
이해해야 하는가? | 이해할 필요 없음 | 이해해야 예방 가능 |
📌 실제 연구에 따르면, 살인범의 70% 이상은 사건 전까지 사회적으로 '정상적'으로 보였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직장 동료였고, 가족이었으며, 이웃이었습니다.
즉, 살인범은 특수한 유형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의 인간 심리의 파괴적 결과일 수 있습니다.
🧠 살인은 어떻게 가능해지는가? – 심리적 ‘단계’의 존재
범죄심리학자들은 살인을 유발하는 심리 과정을 3단계 이상으로 설명합니다.
① 정서적 마비 (Emotional Numbing)
지속적인 스트레스, 학대, 소외 등의 경험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킵니다. → “공감 능력 저하”
② 인지적 왜곡 (Cognitive Distortion)
분노, 피해의식, 열등감 등으로 인해
상황을 과장되거나 편향된 방식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 “나를 괴롭힌 세상을 벌해야 해”
③ 자기합리화 (Moral Disengagement)
“이건 정당한 응징이다.” 살인을 정당화하는 인지적 기제가 작동하며, 죄책감을 차단합니다.
▶️ 이 세 가지가 결합될 때, 평범한 사람이 극단적 범죄를 실행할 수 있는 심리 구조가 형성됩니다.
📊 사례: 평범한 얼굴 뒤의 살인범
- 이춘재(화성 연쇄살인)
범죄 발생 당시 그는 이웃들에게 조용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인식됨.
단 한 번도 사회적 이상 징후를 드러낸 적이 없음. - 강남 모친 살해사건 (2022)
20대 중반의 가해자는 우울증과 대인기피를 앓던 청년이었고, 살인 직전까지도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냄.
📌 “범죄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심리적으로 압축된 사람이 터진 결과일 수 있다.”
이는 범죄심리학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 악마화의 위험성
- 범죄 예방 가능성 차단
- 개인의 심리 상태 변화나 위험 신호를 사회가 조기에 인식하지 못하게 됨
- 공감 기반 개입 실패
- 치료나 상담 개입이 단죄 중심으로 흐름 → 재범 방지 실패
- 2차 피해 유발
- 가해자의 가족이나 주변인까지 낙인 효과로 고통 받음
🎯 결론 요약
살인범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심리적 극단입니다.
하지만 그 출발점은 종종 우리가 사는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됩니다.
살인을 저지른 이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목적은 그들을 변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해를 통해 위험을 예측하고, 제2, 제3의 피해를 막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범죄심리학은 “악마화가 아닌, 분석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합니다.
2. 살인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
살인은 단순히 "악한 마음" 하나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범죄심리학에서는 살인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을 다음과 같이 복합적, 누적적 원인 체계로 설명합니다.
🔥 ① 분노와 충동 조절 실패
분노(Anger)와 충동 통제력 부족(Impulse Control Failure)은 대부분의 즉흥적 살인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인입니다.
📌 심리학적 배경
- 프러스트레이션-공격성 이론 (Frustration-Aggression Theory)
→ 지속적인 좌절과 스트레스가 공격성으로 표출될 가능성을 높임
📌 실제 사례
- 데이트 폭력 살인, 술자리 시비 살인 등 순간적 분노 폭발에서 비롯된 사건 다수
📌 범죄심리학적 평가
→ 자기 통제력 결여, 순간적 감정 폭주가 살인이라는 극단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
🧠 ② 반사회성 성향과 공감 능력 결여
반사회성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 또는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가진 일부 개인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 심리학적 배경
- 공감 결여(Empathy Deficit) + 도덕적 판단 기능 저하
- 전두엽 기능 저하, 편도체 활성 저하와 연관된 연구 다수
📌 실제 사례
- 연쇄살인, 강호순 사건, 화성 연쇄살인 사건 등에서 공감 능력 결여 확인
📌 범죄심리학적 평가
→ 타인의 생명에 대한 감정적 인식 자체가 결여되어 있어 살인 행위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이 낮음
🚪 ③ 사회적 스트레스와 고립
장기적인 경제적 스트레스, 인간관계 실패, 사회적 소외는 심리적 균형을 무너뜨려 극단적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심리학적 배경
- 사회적 스트레스 이론 (Social Strain Theory)
→ 사회적 목표 달성의 실패가 좌절과 분노로 이어져 범죄 행동을 촉발
📌 실제 사례
- 생계형 살인, 가족 살해 후 자살 등에서
사회적 스트레스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사례 다수
📌 범죄심리학적 평가
→ 외부 요인으로 인한 심리적 고립, 자기 비하, 무력감이 살인 충동을 내면에서 증폭시킴
👥 ④ 가정 폭력, 학대 등 대인관계 트라우마
유년기의 가정 폭력, 방임, 정서적 학대는 성인기의 공격성, 반사회성 성향, 충동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심리학적 배경
- 애착이론 (Attachment Theory) → 안정적 애착 형성 실패가 자기조절 능력 부족, 공격성 증가로 연결
📌 실제 사례
- 많은 연쇄살인범, 폭력범의 성장 배경에서 유년기 학대 경험 공통 확인됨
📌 범죄심리학적 평가
→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 파괴적·타인 파괴적 심리 구조가 살인 행동으로 표출될 수 있음
💔 ⑤ 심리적 외상과 스트레스 누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도의 심리적 상실 경험은 일부 개인에게서 극단적 행동 욕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심리학적 배경
- 외상 모델 (Trauma Model)
→ 지속적 심리 외상이 통제 불능 상태, 공격적 행동으로 연결
📌 실제 사례
- 배우자 살해, 가족 동반 자살 등의 사건에서
극단적 심리적 상실감, 배신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남
📌 범죄심리학적 평가
→ 자기파괴와 타인파괴가 혼재된 극단적 심리 상태
→ 살인 후 자살 시도, 가족 살해 등에서 자주 확인
🚨 보강 정리 – 살인범 심리 유발 요인 도식화
심리적 스트레스 → 감정적 불안정 → 공감 능력 저하 → 충동성 증가 → 범죄 행동으로 폭발
📌 범죄심리학은
살인의 원인을 단일 요인이 아닌, 심리·환경·사회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힌 ‘누적된 심리적 파국’으로 봅니다.
3. 충동적 살인과 계획적 살인의 심리 구조
살인이라는 범죄는 그 행동 패턴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심리 구조로 나뉩니다.
바로 충동적 살인(Impulsive Homicide)과 계획적 살인(Premeditated Homicide)입니다.
두 유형은 범행의 동기, 실행 과정, 심리적 배경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범죄심리학에서는 재범 가능성 평가, 처벌 수위, 심리 치료 개입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 1) 충동적 살인의 심리 구조
📌 특징
- 즉흥적, 감정 폭발형
- 사전 계획 없음
- 범행 당시 분노, 절망, 공포, 배신감 등 강한 감정 상태
- 살인 직후 후회, 죄책감, 공황 상태 동반
🧠 심리학적 배경
충동적 살인은 대개 ‘자기 통제 기능’의 일시적 붕괴로 발생합니다.
전두엽(자기통제, 판단력 담당)의 일시적 기능 저하와 자율신경계의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구조입니다.
프러스트레이션-공격성 이론과 일차 감정 충동성 (Primary Affective Impulsivity) 모델에 따르면, 충동적 살인은 주로 개인의 감정 조절 능력 부족 + 순간적 인지 왜곡에서 비롯됩니다.
📊 실제 사례
- 가정 내 살인: 가족 간 다툼 중 우발적 살인
- 술자리 폭행 살인: 순간적 분노로 인한 폭력
⚠️ 위험성 평가
→ 즉흥성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하지만, 재범 가능성은 낮은 경우 많음 다만 감정 조절 능력 개선 없이는 재범 위험 존재
🧊 2) 계획적 살인의 심리 구조
📌 특징
- 사전 준비, 범행 계획 존재
- 감정적 충동보다 목적 지향적
- 범죄 실행에 대한 정서적 거리두기
- 범행 후에도 죄책감, 후회 거의 없음
🧠 심리학적 배경
계획적 살인은 인지적 왜곡과 도덕적 분리(Moral Disengagement)의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계획적 살인범은 반사회성 인격장애, 사이코패스 성향, 자기애적 성격장애 등과 연관됩니다.
심리학적 메커니즘으로는
- 장기적 분노 축적 → 범행 계획
- 자기합리화 → 살인을 정당화
- 감정 억제 → 실행 단계에서 심리적 저항 제거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 실제 사례
- 화성 연쇄살인사건 (이춘재)
→ 치밀한 계획, 피해자 선정, 수법의 일관성 - 강호순 사건
→ 계획적으로 여성 피해자를 유인, 살해
⚠️ 위험성 평가
→ 사전 계획성과 공감능력 결여로 인해 재범 가능성, 사회적 위장 위험성 매우 높음
📌 두 유형 비교 정리
구분 | 충동적 살인 | 계획적 살인 |
범행 동기 | 순간적 감정 폭발, 스트레스 | 목적 지향적, 감정적 거리두기 |
계획성 | 없음 | 철저한 준비와 실행 계획 |
심리 구조 | 감정 조절 실패, 인지 왜곡 | 자기합리화, 공감 능력 결여 |
범행 후 심리 | 후회, 죄책감, 공황 상태 | 죄책감 없음, 심리적 거리두기 유지 |
범죄 위험성 | 예측 불가능, 재범 가능성 낮음 | 장기적, 구조적 위험성 매우 높음 |
🎯 범죄심리학적 시사점
범죄심리학에서는 이 두 유형을 형사 처벌, 재범 위험 평가, 심리 치료 개입의 기준으로 반드시 구분합니다.
▶️ 충동적 살인은 환경적 스트레스와 감정 조절 실패가 주요 원인
▶️ 계획적 살인은 내면의 인격 구조적 결함, 공감능력 부재와 연관
범죄 예방과 교정 프로그램 설계 시 반드시 이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4. 살인범의 심리적 공통점
범죄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성별, 연령, 사회적 배경과 관계없이 다음과 같은 심리적 공통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개인 차원의 특성이 아니라, 범죄 심리가 특정 방향으로 왜곡되고 극단화되었을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심리 패턴입니다.
📌 1) 공감 능력의 저하 또는 결여
살인범의 가장 뚜렷한 심리적 특성은 타인의 고통, 감정, 생명에 대한 공감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 범죄심리학적 근거
- 반사회성 인격장애, 사이코패스 성향에서 공감 능력 결여 확인
- 인간을 ‘타자화’(dehumanization)하여 살해 대상화하는 심리 구조 → 상대방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대상’으로 취급
📊 실제 사례
- 계획적 살인범 다수는 피해자의 공포, 고통, 죽음 자체에 대한 정서적 반응 없음
- 충동적 살인범도 범행 순간 타인에 대한 공감 회로 차단 현상 확인됨
📌 2) 자기합리화와 도덕적 왜곡
살인범들은 대부분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인지적 왜곡을 내면화하고 있습니다.
🧠 범죄심리학적 근거
- Bandura의 도덕적 이탈 이론(Moral Disengagement)
→ 자신의 범죄를 “정당한 복수”, “정의 실현”, “피해자가 잘못했기 때문” 등으로 합리화
📊 실제 사례
- 가족 내 살인범 → “내가 참고 참다가 터졌다.”
- 대인관계 살인범 →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혔다.”
- 연쇄살인범 → “나는 세상에 대한 복수를 했다.”
📌 3) 충동성·감정 조절 실패
특히 충동적 살인범에게서 두드러지는 공통점으로, 분노, 스트레스, 절망 등 강한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표출합니다.
🧠 범죄심리학적 근거
- 충동 통제 장애(Impulse Control Disorder)
- 전두엽 기능 저하, 공감 신경회로 비활성화와 연관
📊 실제 사례
- 일상적 다툼, 경제적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돌발적 살인
- 술자리 폭력 살인 사건 등
📌 4) 과거의 심리적 외상과 트라우마
살인범 중 상당수는 유년기 학대, 가정폭력, 사회적 배제, 정서적 방임 등 심리적 외상(trauma)의 경험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범죄심리학적 근거
- 애착이론 (Attachment Theory)
→ 어린 시절 안정적 애착 결여 → 정서적 불안정, 공격성 유발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공격성 증가 간 상관성
📊 실제 사례
- 국내외 연쇄살인범 다수의 성장 과정에서 학대, 방임, 트라우마 경험 확인됨
📌 5) 사회적 고립과 소외감
살인범은 범행 이전부터 사회적 네트워크에서 단절되어 있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 범죄심리학적 근거
- 사회적 스트레스 이론(Social Strain Theory) → 사회적 관계 붕괴가 심리적 고립과 공격성으로 연결
- 사회적 낙인과 자아정체성 왜곡 → "나는 이미 사회에서 버려졌다"
📊 실제 사례
- 이춘재, 강호순 등 국내 연쇄살인범 → 범행 전 사회적 관계 단절, 은둔적 생활
- 충동적 살인범 → 범행 이전 장기적 경제적·사회적 스트레스 확인
🎯 살인범 심리 공통점 요약표
심리 특성 | 특징 | 범죄심리학적 의미 |
공감 능력 저하 | 타인의 고통에 둔감 | 살인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 약화 |
자기합리화 | 범죄를 정당화하는 사고 | 죄책감 억제, 재범 가능성 증가 |
충동성 | 감정 조절 실패 | 순간적 분노 폭발 가능성 |
심리적 외상 | 성장기 학대, 방임, 폭력 경험 | 공격성, 반사회성 인격 형성 |
사회적 고립 | 인간관계 단절, 소외감 | 심리적 무력감 → 폭력적 표출 |
🚨 범죄심리학적 핵심 포인트
살인범의 심리는 단일한 ‘악한 마음’으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누적된 심리적 외상, 감정 조절 실패, 사회적 소외 속에서 폭발적 또는 계획적으로 범죄에 이르는 심리 구조를 공유합니다.
따라서 범죄심리학에서는 살인범의 심리 공통점 파악 → 위험군 조기 식별 → 심리적 개입 및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5. 범죄심리학에서 바라본 살인범의 위험성
🎯 살인범의 위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범죄심리학에서 살인범의 위험성은 단순히 ‘살인을 저질렀다’는 과거 행동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심리적 구조, 범행 동기, 재범 가능성, 사회적 위장 능력, 폭력성의 지속성 등 잠재적 위험 요소입니다.
🚨 범죄심리학적 위험성 평가 요소
살인범의 위험성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심리학적 평가 기준에 따라 분석됩니다.
평가 요소 | 내용 |
📌 범행 동기의 지속성 | 일회성 충동인지, 지속적 공격 충동인지 평가 |
📌 범행 계획성 여부 | 계획적 살인일수록 위험성 높음 (공감능력 결여, 재범 가능성 ↑) |
📌 공감 능력 수준 | 타인의 고통을 인식하고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지 여부 |
📌 충동 조절 능력 | 감정 폭발을 스스로 억제할 수 있는지 여부 |
📌 사회적 위장 가능성 | 외부에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범행을 감출 능력 여부 |
🧠 심리학적 관점 – 왜 위험한가?
범죄심리학에서는 특히 다음 두 가지 유형에서 사회적·심리적 고위험군으로 평가합니다.
① 계획적 살인범
-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강한 경우 많음
- 공감능력 결여, 죄책감 없음, 사회적 위장 능력 탁월
- 범행 후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 → 수사망 피하기 쉬움
- ▶️ 재범 가능성 매우 높음, 사회적 위험도 상시 존재
② 충동적 살인범
- 범행 동기는 일시적이지만
- 감정조절 기능 약화, 환경 스트레스 지속될 경우
- ▶️ 적절한 심리 개입 없을 시 재범 위험 존재
📊 실제 사례
- 이춘재 (화성 연쇄살인사건)
→ 계획적 살인범으로, 범행 전후 일상적 사회생활 유지
→ 프로파일링 결과 사회적 위장 능력 + 공감능력 결여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2018)
→ 충동적 살인범
→ 사건 당시 분노 통제 실패, 심리적 폭발 → 살인
→ 범행 후 심각한 심리 붕괴 및 후회
🚫 사회적 위험성 – 살인범의 심리는 개인을 넘어선다
살인범의 위험성은 범죄 발생 자체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사회적 파급효과로 확장됩니다.
📌 심리적 확산
- 살인범의 사회적 낙인 → 가족, 주변인까지 심리적 고통
- 미디어 과잉 노출 → 사회적 불안, 모방 범죄 자극
📌 구조적 문제
- 재범 가능성 있는 살인범에 대한 사회적 감시 시스템 미흡
- 심리학적 평가 없이 단순 처벌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위험성 장기화
🧩 예방과 관리 관점에서의 시사점
범죄심리학에서는 살인범의 위험성을 단순히 형벌로 제거할 대상이 아니라, 심리 평가와 지속적 관찰, 사회적 개입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주요 대응 전략
- 재범 위험 평가 프로그램 운영
- 출소 후 지속적 심리상담 및 모니터링
- 사회적 스트레스 환경 개선
- 고위험군 대상 심리치료·사회 재적응 프로그램 강화
🎯 심리학적 결론
살인범의 위험성은 그들이 처한 심리적 구조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지속적이고 재발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합니다.
범죄심리학은 "범행 후 처벌"이 아닌 "범행 이전 심리적 위험 징후의 조기 인식과 예방"이 사회의 궁극적 안전망임을 강조합니다.
♣ 요약
구분 | 내용 |
📌 살인범 심리 | 살인은 특정한 소수의 괴물이 아닌, 누적된 심리적 요인과 환경적 스트레스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음 |
🎯 주요 심리 요인 | 분노와 충동 조절 실패, 공감 능력 결여, 사회적 스트레스, 대인관계 트라우마, 심리적 외상 등 복합적 원인 |
🔥 행동 유형 | 충동적 살인 (즉흥적, 감정 폭발형) / 계획적 살인 (치밀한 준비, 공감 능력 결여) |
🧠 심리적 공통점 | 공감 능력 저하, 자기합리화, 충동성, 외상 경험, 사회적 고립 |
🚨 범죄심리학적 위험성 | 살인범은 범행 이후에도 심리 구조상 재범 가능성이 존재하며, 사회적 위장 능력이 높을수록 장기적 위험성↑ |
✅ 범죄 예방 관점 | 심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조기 평가, 환경적 스트레스 관리, 심리치료 개입 필요 |
"살인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범죄심리학은 살인범의 심리 구조를 통해 인간 내면의 위험 신호를 경고한다."
살인범의 심리는 인간 심리의 어두운 가능성이다
살인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범죄이지만, 그 배경은 단순한 악의나 비정상성으로만 설명되지 않습니다.
범죄심리학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누구든 특정한 심리적 요인과 환경적 스트레스가 축적될 때,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우리가 살인범을 단순히 악마화하는 순간, 그들의 심리 구조를 이해하고, 예방할 기회는 사라집니다.
살인범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것은 그들을 변호하거나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인간 심리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직시하고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범죄심리학적 통찰은 우리 모두에게 경고합니다.
극단적 범죄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심리적 균열과 무관심 속에서 자라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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